2017년 전체회의 개최...2020 제주시 미래전략안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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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열린 제주시 시민행복 정책자문단 전체회의.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17년 시민행복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시는 올해 시정운영계획을 알리고 쓰레기, 교통 문제 등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또 인구증가 등 행정여건 변화에 맞춰 지난 달 수립한 ‘2020 제주시 미래전략’ 10대 전략 60개 과제에 대해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행복 정책자문단은 제주시 주요 정책의 방향설정과 대안제시, 주요 계획수립 등 시정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그 동안 16회의 자문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아웃소싱, 야간주차장 개방 인센티브 제공 등 70여 건의 시책을 제안했다.

2013년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제1기 정책자문단이 최초 구성됐고, 제2기 정책자문단은 2015년 11월에 구성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 시민행복 정책자문단은 김익수 귀아랑경로당 회장이 단장이며 총 6개 분과,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행복 정책자문단이 현장에서 제시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품격있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 지역발전 현안 연구과제 수행,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정책자문 필수이행, 국내 선진정책 체험 등 자문단 운영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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