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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장애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공=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 위원 200여명, 김우남 도당위원장,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장애인 활동가,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김경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장애인위원회가 제주도당의 핵심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000명 당원 확보를 목표로 대선 승리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당 우창윤 장애인위원장도 “전국 어디를 가도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만큼 역동적인 곳은 못 봤다”며 “장애인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치참여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만들고, 보편적인 장애인복지를 위한 정책을 당론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당대표와 강창일 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날 장애인 위원회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 복지증진을 기본으로 하는 복지국가 지향을 천명하고, 대선 승리와 더불어 장애인 정치세력화와 장애인 정책연대 플랫폼 구축의 내용을 담은 2대 비전과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여성위원회(2월 5일), 장애인위원회(2월 25일)를 잇달아 출범시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월 5일 청년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부문별, 계층별 위원회 구성과 특별위원회 구성 등 대선을 앞두고 세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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