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출발 전 사진(왼쪽부터 조예나, 오은수, 김효원).jpg
▲ 왼쪽부터 조예나, 오은수, 김효원.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제64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영주고 조예나(영주고2)는 여자고등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개인도로 79km에서 오은수(영주고 1)는 양양여고 안수빈, 대전체고 김현주, 조예나와 함께 1시간 15분을 기록했지만, 비디오 판정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또 조예나와 김효원(영주고 2), 오은수는 단체전에 출전, 3시간45분14초의 기록으로 양양여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개인도로 52km에서 조예나는 1시간40분36초 기록으로 전북체고 김나연과 같은 기록을 달성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2위에 머물렀다. 단체전도 5시간9분4초로 2위에 그쳤다.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 영주고는 1시간38분15초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종합기록 10시간32분33초를 기록, 양양여고 10시간31분37초에 이어 종합 준우승에 머물렀다. 

영주고 오병훈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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