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청년창업자 육성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올 3월부터 5월까지 기존 보증료에서 0.2%~0.5%를 추가로 감면해 최대 0.7%까지 보증료를 감면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고용보험 가입인원 30인 이상),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2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보증료 감면 공동마케팅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과 함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지원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