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7년 무릉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고 원장은 저청초·중, 곽금초, 일도초 등 3개 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2015년 학생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오는 28일 40년간 몸담았던 교육계를 떠난다.
지난 24일 학생문화원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진 고 원장은 “매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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