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생활체육전이 오는 6월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주제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 표어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44개 종목 5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종목으로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사격, 수영, 스쿼스, 스킨스쿠버, 승마, 씨름, 야구(경식), 에어로빅스체조, 우슈, 윈드서핑, 육상, 인라인스케이팅, 자전거, 정구, 족구, 철인3종, 축구, 탁구, 태권도, 택견, 테니스,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풋살 등 36개 종목이다. 

시범종목은 궁도, 라켓볼, 빙상, 소프트볼, 줄넘기, 줄다리기, 중경식 야구, 핸드볼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9개 종목은 제주시내 36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은 서귀포시내 24개 경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생활체육전 70여일은 남겨두고 종합보고회를 개최, 전국 종목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현장답사 등을 벌여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윤 생활체육대축전기회단장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생활체육에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로 마련하겠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화학할 수 있는 대축전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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