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정기 주주총회서 의결…상근부회장 신방식·백승훈-상근감사 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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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제주의소리
제민일보 제11대 대표이사에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58)이 선임됐다.

제민일보사는 지난 2월28일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11대 대표이사에 김택남 회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도민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고품격 신문’을 회사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1990년 ‘인간중시·정론 구현’을 사시로 내건 제민일보는 그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정론지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민일보가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건강한 언론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판포초등학교와 한림중학교, 한림공고를 거쳐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발전포럼 공동대표, 천마그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백승훈 대표이사는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됐고, 상근감사에는 김학년씨가 선임됐다. 신방식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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