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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여진, 김형주, 엄지은.
제주 레슬링 선수 4명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제주도레슬링협회는 ‘2017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 및 2017년 아시아 카뎃 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제주도청 엄지은·김형주·김여진과 제주고 양성철이 각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58k급 엄지은과 -53kg급 김형주, -48kg급 김여진이 각각 여자일반부 자유형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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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철.
만 16~17세부 그레꼬로만형 -46kg급 제주고 양성철이 결승에서 대전체고 정영우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청 여자일반부 자유형 -53kg급 김진옥과 남자일반부 자유형 -125kg급 김리도 각각 3, 2위를 차지했다. 

또 만 16~17세부 그레꼬로만형 -85kg급 제주서중 이민호, 자유형 -69kg급 제주고 신윤용도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남자 그레꼬로만형 -96kg급 제주국제대 박준우, -84kg급 강수병도 각각 2, 3위, 자유형 -96kg급 국제대 권도영 3위, 자유형 -55kg급 대정여고 이현정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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