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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소재 신산초.중학교(교장 이정미)가 2일 입학식을 열고 2017학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제주의소리

지난 1999년 9월부터 초·중등 통합운영학교로 지정된 신산초·중학교가 2일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2017학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신산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교장 이정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교내 체육관에서는 신산초, 신산중, 신산초병설유치원 신입생과 재학생, 교사,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식과 재학생 시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생은 신산초 12명, 신산중 14명, 신산초병설유치원 16명 등 총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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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소재 신산초.중학교(교장 이정미)가 2일 입학식을 열고 2017학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제주의소리

입학식에선 교사 소개에 이어 신입생 전원이 촛불의식을 통해 건강한 심신으로 학업에 열중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신산총문회에서도 이날 입학생들에게 화분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고,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신산초·중학교 오송렬 교감은 “새 학기 입학식 및 시업식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2017학년도 새 출발을 다짐했기 때문에 건강한 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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