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 고충민원 접수 등 12종의 민원에 대한 접수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급증하는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 2월 노형동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완료하고, 노후화로 잦은 장애가 발생한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교체하는 등 민원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일과시간외에도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나 민원24를 통해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므로 많은 이용을 하시기 바한다”며 “미리 민원수요를 파악해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맞춤형 민원편의시책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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