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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수상한 고윤구 (주)제주막걸리 부장. ⓒ 제주의소리

제44회 상공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추천한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이사가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윤구 (주)제주막걸리 부장은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이사는 1984년 한림공원에 입사한 후 1990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한림공원을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제주 한림읍에 세계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애향정신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을 지역 최고의 향토 우량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제작된 홍보브로셔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관광의 가치를 널리 퍼트리는데 일조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 공익사업 후원을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한 고윤구 (주)제주막걸리 부장은 1988년부터 30년간 재직하면서 제주막걸리가 현재의 제주지역 최고의 막걸리제조업체로 발전하기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부장은 막걸리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탁주 자동포장기계를 도입하고 최신 컴퓨터 제어시스템인 자동제국기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제조공정의 현대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이를 통해 일본주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제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상의는 상공의 날을 기념해 매해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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