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제주도개발공사와 공동체치안활성화 한걸음 나눔순찰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서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해 경찰이나 자율방범대원들이 도보 순찰할 때마다 일정금액이 기부포인트로 적립돼 어려운 이웃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동부서는 오는 8월까지 1m다 5.5원 적립으로 총 5600km를 목표로 골목길, 공원, 놀이터, 올레길 등 순찰을 진행하게 되고, 개발공사는 동부서가 목표를 달성하면 3000만원을 중증 장애아동 의료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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