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남 한라산학교 교장과 함께 야생화 알기...20일부터 참가자 모집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공원 내 자유롭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알아보는 ‘돌문화공원 야생화 담아가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5일, 6일, 12일, 13일 예정된 이번 행사는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꽃말과 전설,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는 자리다.

현재 돌문화공원에서 기획전시 중인 작가 겸 시인 김순남 교장(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을 초정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찍은 야생화 사진은 전문가의 손에 맡겨 인화된다. 탁상 액자까지 제공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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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괭이밥'. 제공=제주돌문화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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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남산제비'. 제공=제주돌문화공원. ⓒ제주의소리

신청은 3월 20일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에서 선착순 20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카메라(휴대폰도 가능)를 가지고 와야 한다. 참가 신청서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제주도청,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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