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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등학교 3학년 강현범이 ‘제17회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강현범은 지난 18일 인천 열우물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대건고 구성진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현범은 대회 첫날 언양고 이승열을 3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대건고 탁효진을 만난 강현범은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결국 세트스코어 3대1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강현범은 제주 체육 스쿼시 사상 처음으로 고등부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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