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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울림, 락(樂)> 전북국악원 공연...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한국 전통음악을 대규모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제주에 온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과 전라북도립국악원은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천년의 울림, 락(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지역 도립예술단의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해녀’와 ‘익산 백제 왕궁’의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념하는 무대다. 

60명에 달하는 대규모 국악 관현악단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 <견훤>, <쑥대머리>, <봄․마실․길> 등의 다양한 창작곡과 협연곡을 선보인다. 7월 11일에는 제주도립무용단이 전북을 찾아 교류 공연에 나선다.

행사를 마련한 진흥원 측은 “전통예술의 창조적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동시에 양 지역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64-710-7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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