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56분쯤 제주시 오라2동 흘천에서 김모(53.여)씨가 하천 아래로 떨어졌다.

구조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크레인 구조차량을 동원해 김씨를 지상으로 끌어 올리고 응급처지에 나섰다.

김씨는 이 사고로 왼쪽 발목이 부러지고 팔과 얼굴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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