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4월 도내 778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그랜드세일(5~65% 할인), 온라인 마켓 탐나오 마케팅 강화, 수학여행 유치 등을 논의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시장 마케팅 방향 전환, 일본·라오스·러시아·미얀마·베트남 등 전세기 운항, 도내 전문여행사 집중 육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제주관광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다양하고, 품격 높은 관광 상품 개발과 선진 수용태세 확립 △글로벌 수준 서비스 구축 △업계간 과열 경쟁 지양·상생기반 구축 △요금할인 이벤트 적극 동참 △항공사 요금인상 계획 철회 촉구 △세계적 휴양지 제주 건설 등을 다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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