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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영기 감독(제주중 교사),백민재(제주중 1학년),임성준(제주중 3학년),김서원(제주중 3학년),고혁준(제주중 2학년),고동욱(제주중 2학년),양순규 코치(제주도체육회 육상 중.장거리 전임 지도자).
제주중학교 육상부가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단체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중은 1소구간 2학년 고혁준, 2소구간 3학년 임성준, 3소구간 고동욱, 4소구간 김서원, 후보 1학년 백민재가 참가했다. 대회에는 제주중 말고 중학부 12개 팀이 참가했다. 

제주중은 3소구간 3km에서 고동욱이 11분31초로 2위, 4소구간 4km에서 김서원이 13분39초로 3위를 기록했다. 

고동욱, 김서원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중은 단체 3위에 올랐다. 제주지역 중학생들로선 9번의 도전 끝에 이룬 단체전 최초 입상이다. 

코오롱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주최했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이봉주 등을 배출한 마라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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