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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택의 작품. 제공=제주소묵회. ⓒ제주의소리
제46회 제주소묵회전,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문예회관서 진행

제주소묵회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제46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묵회는 서귀포와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서화 작가 소암 현중화(素菴 玄中和 1907~1997) 선생이 지난 1973년 5월에 창립한 단체다. 창립 다음해부터 올해까지 46회째 회원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제주 소묵회에서 작품 39점, 광주 소묵회가 11점을 출품한다.

소묵회 측은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전시를 열지만 늘 부족한 점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역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임서와 자운 작품을 준비했다. 자운 작품은 북송의 대문호인 소동파를 주제로 엮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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