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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화한 제주지방기상청 관측목 벚꽃.
제주 벚꽃이 개화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평년보다 3일 느린 28일 제주 지역에 벚꽃이 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7일 늦었다. 

벚꽃 개화 기준은 제주기상청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임의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다. 

벚꽃 개화는 3월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상청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이 0.8도 낮고, 일조시간이 23.4시간 짧아 벚꽃이 늦게 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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