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2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지하로 추락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전모(51.여)씨가 공사장 지하 약 4m 아래로 추락했다. 

전씨는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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