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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파출소 개소식에 참가한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제주시 아라동 인구 급증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로 아라파출소가 개소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9일 오전 10시 아라파출소 신축 개소식을 열고, 본격 치안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라동 인근 지역은 오라·남문지구대가 관할해왔지만, 아라지구 택지개발 등 치안 수요 증가에 따라 파출소 개소가 결정됐다. 

이성장 제주청장은 “14년만에 아라파출소가 개소했다. 경찰 도움이 절실한 주민에게 빠른 도움을 주는 등 고품질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라파출소는 면적 275.9㎡,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직원 14명이 순찰차 1대를 이용해 아라동과 월평동, 영평동, 오등동, 화북2동 일부 지역 등 2만8700여명 인구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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