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01.jpg
제주도 배구팀이 제13회 전남도지사기 전국 공무원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부터 2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도는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청,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주팀은 예선 조1위를 차지했고, 8강과 4강에서 1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만난 제주는 1세트를 내줬지만, 2·3세트를 연달아 따냈다. 

제주도 해운항만물류과 김하정씨가 감독상을 수상했고, 상하수도본부 임용석씨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제주 선수들은 그동안  2, 3위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