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JDC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다섯 번째 강의, 4월 4일 오후 2시...클레어 펀리 대사

zz.jpg
▲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제공=제주평화연구원.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7학년도 1학기 다섯 번째 강의가 4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의는 클레어 펀리(55, 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Integration in the Asia-Pacific Region’(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합)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한국에서 뉴질랜드 대사로 활동 중인 펀리 대사는 아시아와 태평양,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 대해 많은 경험을 가진 외교관이다.

주 상하이 뉴질랜드 총영사(1998-2002)와 주 타이페이 뉴질랜드 상공사무소장 겸 대표(2004-2007)를 역임했으며,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지역국 국장 겸 EAS/ARF/APEC 수석(2011-2014),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북아시아국 국장(2014) 같은 요직도 거치면서 현재 한국 대사직을 수행 중이다.

14년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중국어 실력이 유창한 펀리 대사는 이번 강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합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이 몸소 겪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평양이란 거대한 바다를 맞대는 각국이 평화적으로 화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청년들과 소통해본다.

보다 색다른 시각에서 아시아에 대해 들어보고 싶다면 펀리 대사의 JDC대학생아카데미 강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펀리 대사는 제주평화연구원이 진행하는 'JPI 렉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초청했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JDCAcademy )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