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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 출범 이후 첫 야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오일장신문(회장 김형규)이 주최하고,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제주도체육회 후원으로 도내 야구 최강을 가리는 ‘2017 오일장신문 챔피언십 제주도야구대회’가 지난 1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현승탁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용범 제주도의원, 강성균 교육의원, 지난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도야구협회장을 지낸 변정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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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전문체육 8팀(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제주고, 제주일중, 신광초, 제주남초, 제주시리틀야구단, 서귀포시리틀야구단), 생활체육 114팀(제주 64팀, 서귀포시 22팀, 직장부 29팀) 등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김형규 오일장신문 회장은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문체육부 8개 팀에 8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후원했다. 

생활체육부 우승팀에는 상금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공동 3위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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