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70409_132412524.jpg
▲ 제주도농구협회 도민체전 사전경기 현장.
제주도민들의 축제 ‘제51회 제주도민 체육대회’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곳곳에서 사전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9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민체전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농구와 핸드볼, 자전거, 레슬링, 볼링 등 5개 종목에 대한 사전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남자중등부와 남자고등부 사전경기를 갖고 있다. 

제주도핸드볼협회(회장 고성기)도 같은 기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장 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제주도볼링협회(회장 이철호)는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스트라이크볼링장에서 사전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레슬링협회(회장 고창범)는 오는 12일 남원전지훈련장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도체육회는 읍·면·동 대항전 방식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 경기장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장애인부 경기를 포함해 총 51종목으로 치러지며,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