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동안에는 제주에서도 제19대 대선 후보자들의 유세차량 볼륨도 줄어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가 시행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25분까지 학교주변이나 도로상에서 유세차 확성기 운영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대해서는 제주도선관위도 각 후보 선대위 측에 협조를 요청해놓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후보 제주선대위는 공식선거운동 3일째인 19일에는 서귀포오일장 및 성산오일장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시청 일대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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