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공무직 직원들이 공금을 멋대로 사용,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최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공무직 직원들에 대해 공금 수백만원을 유용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직원은 2년동안 공금을 음주 등에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감사위 관계자는 “아직 진행중인 사안이어서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며 “지난주 수사의뢰한 것은 맞다”고만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