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서귀포관광극장에서 22일 오후 7시 서귀포음악협회 금관5중주 브라스 퀸텟 연주회, 23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아멜리에>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로 구성된 5중주 연주는 금관악기 특유의 다이나믹한 화음을 토대로 화려함과 절제된 앙상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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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조플린의 <The Entertainer>를 비롯해 수자토의 <The Danserye>1번, <La Mourisque> 4번(5번), <Basse Danse Bergeret>과 모짜르트의 <Turkish Rondo> 등을 연주한다. 여기에 소프라노와 바리톤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 OST, 뮤지컬 곡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4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는 클래식 공연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2012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는 기발하고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프랑스 영화가 가진 어렵고 난해하다는 이미지 대신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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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 064-732-1963, seogwinet.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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