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북작북작 재사용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작북작 재사용장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오후 2~4시)마다 열린다. 가족 단위로 3000원 이하로 판매하고 물물교환하는 가족벼룩시장 방식이다. 단, 음식물은 판매할 수 없다. 동시에 환경교육 부스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린다.

장터 참가는 선착순 10팀을 온라인으로 받는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eju.go.kr )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부모와 자녀가 직접 나눔 장터를 운영하면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친환경 생활실천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