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 서귀포신협 이은총, 서귀포새마을금고 강현진, 서귀포중앙우체국 정선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서귀포지역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인출하려던 노인들을 발견하자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이들의 신고가 없었다면 신협에서 3800만원, 새마을금고 3200만원, 우체국에서 6000만원이 인출돼 고객 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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