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한국세일즈협회와 상생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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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성수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장, 현창훈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회장, 이상윤 한국세일즈협회장. 이들은 25일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 제주의소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전통시장과 전문경제단체들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장 현창훈),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회장 김성수), 한국세일즈협회(회장 이상윤)는 25일 오전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최대 어시장인 제주동문수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6차산업과 연관된 기업과 전문가를 아우르는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판로개척과 영업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인 한국세일즈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는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통 마케팅, 경영, 다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과 경영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제주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특성화고 실무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세일즈협회는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들의 판로 개척 지원과 함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과 시장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김성수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장은 “제주와 대도시 간 가교 역할로 시장 상인들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제주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이상윤 한국세일즈협회장은 “제주 최대의 수산시장 내에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해, 젊은 피로 전통시장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현창훈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회장은 “이제는 전통시장도 스스로 어떻게 살아남을 지를 연구하고 길을 찾아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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