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19대 대선 지역상공인 의견 조사 실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제주지역 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19대 대선 관련 지역상공인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 환경자산 브랜드화’와 ‘기술개발 지원’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경제발전을 위한 최우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제주 환경자산 브랜드화’(30.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21%), ‘청정제주 1차산업 경쟁력 강화’(20.5%)가 뒤를 이었다.

“지역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위해 강화해야 하는 시책”에 대한 물음에는 ‘기술개발 지원사업’라는 답변이 22.3%로 가장 많았고, ‘판로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22%), ‘정책자금 지원사업’(18.7%)이 뒤를 이었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최우선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물가안정 및 내수시장 활성화’(36.7%)가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24.4%), ‘신성장동력 발굴’(12.5%)가 뒤를 이었다.

“대선 출마 후보가 갖춰야 할 자질”에는 ‘국민과의 소통능력’(25.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점진적·선택적 복지’(61.3%)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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