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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받은 제주 소방대원들. 왼쪽 3번째부터 송부홍 소방장, 김미애 소방장, 이승환 소방사.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제1회 전국 구급강사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제주는 서귀포소방서 김미애 소방장을 리더로 제주소방서 송부홍 소방장, 서부소방서 이승환 소방사 등 총 3명이 출전, 우수상을 받았다. 1위는 서울이 차지했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119구급강사들이 출전, 중증환자에 대해 돌발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구급 대원 현장대응능력 관련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제주 소방의 실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선 성산고 학생 2명이 7위를 차지해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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