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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소리>와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속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제19대 대선 각 후보정당에 제주정책을 묻다 - 문(問)·답(答)·선(選)’이란 주제의 대선 정책토론회를 오는 4일 오후3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동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제주참여환경연대 ‘제19대 대선후보 정당에 제주정책 묻다’ 토론회 4일 개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정책실장 및 대변인 '불꽃토론' 예상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의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딱 일주일 앞이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시민단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속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제19대 대선 각 후보정당에 제주정책을 묻다 - 문(問)·답(答)·선(選)’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마련했다. 

<제주의소리>·제주참여환경연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선 정책토론회는 대통령 후보별 정당의 제주도당 정책공약 담당자들이 참여해 오는 4일 오후3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약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선을 일주일여 앞둬 마지막 공표된 몇몇 전국 여론조사에서 부동층 표심이 약 20% 내외로 나옴에 따라, 이번 토론회가 대선풍향계로 꼽히는 제주민심의 최종 선택과 부동층 표심의 향배가 될 전망이다. 

김봉현 <제주의소리> 편집부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생산적이고 활발한 정책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 도당 정책실장 및 대변인들이 토론자로 출연한다. 

더불어민주당 고유기 정책실장, 자유한국당 강문성 대변인 겸 정책실장, 국민의당 이성화 대변인, 바른정당 고태민 정책본부장, 정의당 김대원 대변인 등이다.
 
또한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와 김성진 제주의소리 편집국장도 패널로 참여해 제2공항·관광객 환경부담금 부과·의료 영리화·제주4.3 등 토론 핵심주제에 대한 주제별 제안 설명을 맡게 된다. 

각 토론 주제별로 제안 패널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각 정당별 토론자들이 자유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이 세대별 표 갈림이나, 보수 대 진보 대결양상이 있긴 하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바닥민심’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각 도당이 제주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향한 어떤 공약과 정책으로 표심에 호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주의소리>는 이날 토론을 소리TV로 인터넷 생중계하고, 토론회 핵심쟁점과 요지를 5월6일부터 집중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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