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체험 인문학’ 오는 27일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는 오는 27일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시민 아카데미 인문학의 일환으로 ‘체험 인문학 강좌’를 연다. 

휴양림 체험과 함께 김은실 이화여대가 교수가 ‘오래된 미래로서의 제주 음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제주 토속 나물과 조상들의 먹거리 문화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4-728-2259)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시 자치행정과(064-728-8681, 8695)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인원은 60명이다. 

오는 8월 12일에는 사단법인 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 김일우 소장이 ‘원도심과 탐라역사’라는 주제로, 9월 16일에는 이왈종 화가를 초청해 ‘제주 생활속의 중도’라는 주제로 체험인문학 강좌를 이어간다.

제주시는 지난 달 15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여성학자 오한숙희를 초청해 ‘해녀, 오래된 미래를 살다’를 주제로 첫 번째 시민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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