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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홈쇼핑 '아임 쇼핑'에서 제주 카라향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 ⓒ 제주의소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변대근)은 지난 13일 공영홈쇼핑사 ‘아임 쇼핑’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신품종 감귤 카라향을 판매해 1억2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유통채널 다변화를 위해 작년 11월 28일 황금향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 뒤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카라향에 대한 판매를 이어갔다. 총 19회에 걸친 총 판매액만 31억원에 이른다.

홈쇼핑 판매 증가로 물량조절과 판매처 다변화, 산지가격 지지를 통한 농가소득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공동사업법인 변대근 대표는 “5월 카라향 방송이 끝나면 계속해서 2017년산 하우스감귤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9월에는 황금향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며 “제주감귤 홈쇼핑 사업을 연중 실시해 통합마케팅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제주 감귤의 원활한 판매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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