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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진 제공=제주시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17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어머님, 아버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장한어버이·노인복지기여자 등 38명에게 표창이 전달됐고, 예술단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경연이 진행됐다.

제주시보건소는 혈압·당뇨체크 등 건강진단 부스를,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상담 코너를, 국민건강보험공단제주지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 코너를 운영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에서는 직접 만든 국수를 제공했고,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에서는 행사장 내 봉사에 나섰다.

제주시는 앞서 지난 8일 어버이날 제주시 노인회 임원과 읍면동분회장 등 30명을 모시고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식을 가졌고, 11일에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103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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