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 인증(Jeju Cosmetic Cert)’을 받은 기업들로 구성된 ‘제주화장품 인증기업 협회’가 오는 19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선출, 정관 승인, 협회 운영을 위한 안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협회는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해 인증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협회 회원으로는 유씨엘, 제이어스, 아쿠아그린텍, 비케이수, 미어필, 지브이코퍼레이션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산 원료 10% 이상을 함유하고, 제주의 맑은 물을 담아 제주에서 생산한 화장품임을 제주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인증제도로 작년 5월 시행됐다. 지난달 이 인증을 받은 화장품 제품이 100개를 넘으면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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