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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는 16~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도외 유명 뷰티블로거 6명을 초청해 ‘J-Detox 팸투어’ 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J-Detox 팸투어’ 개최…헬스케어 제품과 제주관광의 환상 콜라보 

힐링의 섬 제주의 관광자원과 청정자원을 결합한 휴양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J-Detox 투어’가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관광공사는 16~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도외 유명 뷰티블로거 6명을 초청해 ‘J-Detox 팸투어’ 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삼림욕을 시작으로 △아라고나이트온천욕 △아로마족욕 △필라테스 △요가 △광치기해변 자전거 하이킹 △쪽 천연 염색 체험 △캘리그라피 △홍가시나무 군락지 및 청보리밭 트레킹 등 다채로운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삼림욕을 하며 호흡법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한 1일 1리터 이상 물 마시기, 만보기 어플을 활용한 1일 1만보 이상 걷기 등 다채로운 힐링 미션이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가 팸투어 시작 전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몸의 방어 능력이 우려되는 심각한 단계(6명 중 4명), 적극적인 대책인 필요한 주의 단계(6명 중 2명)로 조사된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 체험 후 전원이 스트레스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팸투어 직후 설문조사에서 “기분전환의 힐링 효과를 얻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J-Detox 투어’ 프로그램은 향후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외국인을 위한 상세한 정보는 제주관광홍보채널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J-Detox 공식 SNS(www.facebook.com/detox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J-Detox 투어처럼 제주의 청정한 자연과 친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휴양, 힐링, 치유 등이 융합된 휴양형 헬스케어 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만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휴양형 MICARE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우수 헬스케어 제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휴양형 헬스케어 관광상품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플레이스 제주를 통해 요가·런닝·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디톡스 주스, 통곡물 에너지바 등을 연계한 ‘YOLO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고, 제주허브동산의 족욕·필라테스 프로그램과 화산송이 침구류도 조성된 힐링룸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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