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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가 19일 오전 10시30분 치안정보 공유 등 협업회의를 가졌다. 지난 2008년 서귀포해경서가 생긴 뒤 첫 업무협의다. 

이날 협의에는 김진우 서귀포경찰서장과 이재두 서귀포해경 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무사증 입국 외국인 무단이탈 방지 정보 공유 △서귀포해경 사격장 공동 이용 △제휴 복지서비스 공유 등을 논의했다. 

김 서장은 “같은 경찰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협의는 서귀포경찰·서귀포해경 서장이 두 기관의 치안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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