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7학년도 1학기 열 번째 강의가 2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의는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마음의 과학과 예술: 지각의 변증법과 이행기 예술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심 교수는 미학과 함께 신경과학, 뇌과학, 인지과학에 이르는 마음과학으로 지평을 넓히면서 인간의 마음과 예술의 작동기제를 연구해 왔다. 

(사)한국영화인회의 정책위원장, (사)한국독립영화협의회 이사, 문화개혁시민연대 문화개혁감시센터 소장 겸 사무처장, 문화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 등 사회 참여적인 문화 예술 활동에도 매진해온 인물이다.

이날 심 교수는 딱딱하고 복잡한 과학이 아닌 일생 생활과 밀접한 마음과학이란 분야를 통해, 예술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예술 역시 난해하기 보다는 어떤 부분에서 삶과 이어져 있으며 우리에게 필요한지 들려준다. 미학, 예술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보다 관심있게 청취할 수 있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JDCAcademy )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