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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와 함께 27일 제주시 조천읍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제2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선흘1리 에코파티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열린 제1회 에코파티부터 생태관광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2회 행사는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을 기념해 동백동산 일대에서 열리는 외국인 유학생 트레킹 행사와 연계해 치러진다.

주요행사는 삼촌·꼬마 해설사 등 마을 대표 해설가와 함께 동백동산을 탐방하는 트레킹과 동백자수 만들기, 재활용 공방, 대나무 피리 만들기, 황칠 소시지 시식 등이다.

생고사리와 무말랭이, 동백기름, 선흘곶꿀 등 지역주민이 직접 재배하고 키운 농산물·특산품을 판매하는 ‘선흘장터’도 함께 열린다. 황칠 도토리칼국수도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에코파티는 총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064-784-4256)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storyjeju), 홈페이지(http://storyjeju.com)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제주여행 오픈마켓 탐나오(http://www.tamnao.com)에서도 티켓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가격은 1인당 1만5000원(원가 50% 할인, 성인·유아 동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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