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우로 만든 요리는 어떤 맛일까.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는 오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푸드 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공동 주최한다.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봉준호), (주)미래셀바이오(대표 김은영)가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우리나라 조리기능장들이 흑우로 만든 새로운 메뉴 발표회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경연대회도 예정됐다. 

또 제주흑우와 함께 제주산 채소, 유제품 등을 맛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ARC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흑우 대량증식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해 출범한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센터장은 “흑우를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산학 연관 주도기업으로서 흑우의 맛과 제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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