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아시아·태평양 4개 국가 섬 지역 대학교들과 공동발전 협의체를 구성한다.

제주대는 오는 25일 제주대 개교 65주년을 기념해 대학에서 ‘아시아·태평양 섬 거점 대학 공동발전 협약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주대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류큐대학, 인도네이사 발리 우다야나대학, 미국 괌 괌대학이 참여한다. 

공동컨퍼런스는 섬 지역 거점대학들간의 상호협력과 섬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4개 대학 협약식은 오후 2시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3시20분부터는 아라컨벤션홀에서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과 대학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허향진 제주대 총장, 하지메 오시로 류큐대 총장, 케툿 수아스티카 우다야나대 총장, 아니타 엔리케즈 괌대학 부총장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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