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술의전당 6월1일 개막…이왈종 화백 등 20여명 초청, 엑스포 부대행사 수상작도 전시

전기자동차의 세계적 메카로 자리매김 중인 청정 제주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친환경 미래 혁명을 상상해보는 의미 있는 미술 초청전시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장 김대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2017년 3월17~3월23일) 개최 기념 초대전 및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인 ‘‘無爲自然, 스스로 그러하다’를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막 행사는 1일 오후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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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왈종 화백 作. ⓒ제주의소리

‘탄소 없는 섬, 문명은 청정하게 제주자연에서 항시 조화롭다’를 주제로 한 이번 초청전시에는 이왈종 화백 등 국내 대표적 중견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미술 장르의 20여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고윤식, 김산, 김성오, 김시현, 김용철, 박재윤, 박주우, 부상철, 송미지자, 신승훈, 안소희, 양경식, 양상철, 양재열, 오기영, 오승룡,이명복, 이왈종, 최창훈, 홍진숙 작가 등이다. 

지난 3월 개최된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부대행사로 열렸던 공모전 작품 30여점도 전시된다. 

우선 제2회 전국청소년 ‘전기차 세상’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상·금상·은상 등 총 16점과 제3회 전도 어린이 사생대회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10점, 제3회 국제전기차 컨셉디자인 공모전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10점 등이다.  

이번 전시회 책임큐레이터를 맡은 미술평론가 김유정 씨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 제주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라며 “친환경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전기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전시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 예술의전당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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