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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환 서귀포시장. ⓒ 제주의소리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23일 오전 시정정책회의를 열고 ‘책임행정’, ‘현장행정’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작년 시정설명회에서 발표한 핵심정책은 서귀포시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서장이 직접 핵심 정책을 챙기고 수시로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는 정책은 시정의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며 “부서에서부터 바람직한 핵심정책이 나오고 추진될 때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 순회 방문에서 나온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준까지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지역별 현장방문을 추진하겠다”며 “부서장들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작은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사업설계 단게부터 철저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시장은 이밖에도 △여름철 자연 재난 철저한 대비 △취약층 마을농가 일손돕기 지원 △대중교통 체계 개편 내용 숙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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