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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까지 참여 작가 공개모집...39세 이하 '청년작가', 40세 이상 '중견작가' 구분

올해로 4년째를 맞아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오는 제주아트페어가 오는 6월 15일까지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7 제주아트페어는 제주시 관덕로15길에 위치한 샛물골여관길 숙박업소에서 열린다. 올해는 행사 장소인 제주시 원도심 ‘샛물골여관길’에 대한 장소성의 의미를 주목했다. 그래서 주제를 ‘장소예찬·예술가와 여관'으로 정했다. 

무엇보다 공모에 변화를 준 점이 눈에 띈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작가 미술시장’과 만 40세 이상의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가와 여관’ 아트프로젝트로 나눴다.

청년작가 미술시장은 만 39세 이하 개인 작가나 그룹이 대상이며, 중견작가 프로젝트는 만 40세 이상 개인작가로 8명을 선정한다. 두 개 모두 디자인과 건축을 포함한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작품은 아트페어 기간 동안 샛물골여관길 숙박업소 등에 전시·판매된다. 

▲ 지난해 제주아트페어 모습. 제공=제주아트페어. ⓒ제주의소리
▲ 지난해 제주아트페어 모습. 제공=제주아트페어. ⓒ제주의소리

공모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제주아트페어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신청 양식으로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양식을 작성해 다시 이메일(jejuartfai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제주아트페어는 (사)글로컬제주연구원과 비아아트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064-702-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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