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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울산고래축제장을 찾아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의소리
제주도 관광업계가 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장을 찾아 관광객유치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처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울산고래축제’에 참가해 축제 방문객과 관광객,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여름철 청정 힐링 관광지로서 제주의 다양한 매력 및 인프라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융·복합 관광 상품인 ‘팜팜버스’ 소개에서부터 올 해 열리는 다양한 제주축제, 제주도 선정 우수 테마여행상품 등 다양한 테마의 제주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또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주관광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제주여행 오픈마켓 ‘탐나오’ 가입 이벤트와 제주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국인 잠재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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