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포럼은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학생 기획전 ‘곰비임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을 자꾸 계속하는 모양, 일이 거듭되거나 물건이 거듭 모이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 곰비임비는 사람들이 결과에 치중해 과정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지만, 결과를 얻기까지 반복되는 과정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고결), 회화(김승민, 정재훈), 설치(김지훈), 음악(성민정) 등 분야에서 각자 주제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들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음에도 직접 기획부터 평론까지 도맡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다. 문의 064-722-6914. 
포스터.jpg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